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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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2. 03:58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양도할 때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수익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만약 2년 전에 샀던 5억 원의 집을 8억 원에 팔게 되면 3억의 차익을 얻게 되는데 이 3억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 바로 양도소득세, 줄여서는 양도세라고 합니다.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해당 달의 말일부터 계산해 2개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예정 신청을 하고 양도소득세를 납후해야 합니다. 예정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납부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세금과 하루 당 0.003%의 지연세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도세득세에 대해 잘 이해하고 납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년 안에 여러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5월 한달 동안 세무서에 확정신고를 해야하며, 마찬가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와 납부지연에 대한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최근 부동산 시장이 끊임없이 과열되면서 국가에서는 부동산의 과열과 투기를 막기 위해 여러가지 제도를 정비하였습니다. 이 때 1가구 2주택인 경우 실거주하지 않는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고, 세금감면 혜택에서 족므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에 대해 검색하고 있습니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계산법과 비과세요건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세율

양도소득세는 정해진 양도소득세율에 따라 정해지는데 내년(2021년)부터는 올해와 동일하지만 1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이전보다 3% 높아진 45%의 세율이 적용된다는 것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위 양도소득세율표를 살펴보면 과세표준 별로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나 1가구 3주택인 경우에는 1가구 1주택일 때보다 세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부 사례를 살펴보면, 가장 낮은 과세표준인 1200만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1가구 1주택인 경우는 양도소득세율이 6% 밖에 안되는데 반해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율은 약 3배에 가까운 무려 16%나 됩니다. 마찬가지로 1가구 3주택인 경우에는 26%까지 증가합니다.

주택 수가 1가구 1주택부터 하나씩 많아질수록 양도소득세율이 10%씩 상승합니다. 따라서 가장 높은 과세표준인 5억원 초과인 경우에 대해서는 1가구 1주택은 42%이지만,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는 52%, 1가구 3주택의 경우는 62%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요약하자면 기준 과세표준에 따라서 최소 6%부터 최대 45%의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되는데, 내년부터는 10억원 이상에 대해서 추가 구간이 생겼으며, 1가구 2주택 부터는 세율이 10%씩 상승합니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은 '과세표준 = 양도수익(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 - 장기보유공제 - 기본공제'라는 공식에 의해 계산됩니다. 주택을 장기보유 할수록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장기보유공제에 대해 3년부터 최대 10년까지 24~80%까지 공제해줍니다. 그리고 기본공제는 1년, 1인당 250만원씩 적용되어 공제됩니다.